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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지하철에서 생긴 일 ㅡ
어느 날 경상도 두 남자가 지하철을 탔다.
두 사람은 시끄럽게 사투리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듣고 있던
서울여자가 참지 못하고 말했다.
"아저씨 여기가 아저씨 혼자 사용하는 곳이에요?"
그러자 경상도 남자가 말했다.
"이기다 니끼다 이기가?"
(이 지하철이 당신의 지하철입니까?)
그러자 서울 여자가 말했다.
"어머!!아저씨들 일본 사람이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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