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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
어느 농가에 농부가 살았습니다.
이 농부는 팬티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서
늘 화장실에 갈 때는 바지만 내리고 볼 일을 봤죠.
그러던 어느날 도시에 관광을 하러가는 일이 생겼는데
속옷가게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속옷가게에 들어가니까 점원이
"어서오세요. 여기 깨끗하면서 따뜻하고 푹신한 팬티가 있어요.구입하세요."
그래서 농부는 좋아라하고 팬티를 난생 처음 사게 되었답니다.
농가로 돌아온 농부는 그날 밤 배가 많이 아파서 화장실을 급히 가야했어요.
급한 나머지 늘 하던대로 바지만 내리고 볼 일을 봤죠.
그리고 휴지로 팬티 위를 닦고 선
농부왈: "와우 정말 깨끗하구나!"
그 다음 나오면서
"와 진짜 따뜻하구나"
그리곤 방으로 들어와서는
"오 푹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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