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6학년들과 중2 형우,승우와 함께 맛있는 피자를 먹고 재밌는 연극(라이프 인 더 씨어터)을 보러 갔던 날이에요..
먹고 싶었던 피자도 골고루 먹고 감동적인 연극도 보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즐거웠던 반면에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과 이모님들 생각도 나서 아쉽기도 했구요!! (매번 6학년들만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하네요 ㅠ ㅠ )
수녀님!!! 이런 소수정예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선생님들도 가셔서 인솔자 1인 당 아동 2~3명 정도 되었잖아요~~ 앞으로 이런 모습에 나들이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
샐러드 접시에 리치를 가득 담아오셔서~ "얘들아, 몸에 좋은 거니 먹어라" 하시며 손수 껍질을 까주시던
수녀님들이 생각나네요~~ 자꾸 권하셨지만 맛이 없다고 손을 절래절래 저었던 아이들까지 ㅎ ㅎ
샐러드바에 있는 리치 수녀님들이 거의 다 드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