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북촌에 위치한 동양문화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서 선생님들께 옛날에 사용했던 물품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전시물을 관람하고 나서 서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서당으로 들어가는 3가지의 문이 있었는데 가운데 문이 아닌 양 옆의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을 배웠습니다.

훈장님께 주자선생님께서 작성하신 '권학문'에 대해 배웠습니다.

주자선생님께서는 두가지 원칙을 말씀하셨는데

첫째, 시간은 나를 위해 멈춰주지 않는다. 즉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둘째, 내 인생의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이 두가지의 원칙은 짧은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하시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권학문을 읽고나서 '성공노트'를 받았습니다!

성공노트의 표지부분은 용 그림이 있는데, 이 '용'이 의미하는 것은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꿈을 이루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각자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는데, 꿈을 정하는 4가지 원칙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

둘째, 내가 잘하는 일!

셋째, 행복한 일!

넷째,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

또한 품격있게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차는 눈으로 보고, 코로 향을 맡고, 입으로 음미해라! '

오늘 박물관 견학을 통해

우리의 '꿈'에대해서 생각해 보고, '시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