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수요일

대학로 학전 블루 극장에서 '고추장 떡볶이'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요리하는 주방이 무대위에 있고 다양한 음식재료들이 등장해서

배우가 직접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연극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비룡과 유치원생인 동생 백호 형제는 씩씩한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엄마가 챙겨주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아이들을 봐주기로 했던

외할머니가 오지 않으면서 아이들끼리만 집을 지키며 여러가지 상황들이 일어나는 연극입니다.

배우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기를 해서

아이들이 더 재밌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